[세티즌] 아이폰14프로 일주일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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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4 프로 일주일 사용 후기

아이폰 14 프로를 일주일 동안 사용해봤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엄청나게 큰 변화가 있던 것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다른 스마트폰과는 조금 다른 방식의 AOD는 비주얼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화면을 켜지 않고 각종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꽤 편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안드로이드 사용자들한텐 해당되지 않지만, 아이폰만 꾸준히 사용해왔다면 큰 변화라고 느껴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이나믹 아일랜드는 보는 재미를 주고, 해당 앱에 들어가지 않아도 바로 앱 컨트롤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큰 활용 방법은 없고, 추후 서드파티 앱의 지원을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밖에 다이나믹 아일랜드를 통한 다양한 디테일을 찾는 쏠쏠한 재미도 있었습니다.

아이폰 12 시리즈부터 이어진 디자인도 어느덧 3년이 되었고 아이폰 14 프로 역시 아이폰 12 프로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은근슬쩍 두꺼워지고 무거워진다는 것인데, 이제 멈췄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카툭튀도 더 심해졌는데, 이미 마지노선을 넘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주일 동안 사용해보니 큰 걸림돌은 아니었고, 금방 적응되긴 했지만, 이 부분은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4K 시네마틱 모드나 액션 모드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활용도를 확 높여주는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개인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서 영화 같은 느낌으로 촬영한다거나 액션캠처럼 영상을 남길 수 있다면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나도 한번 촬영해볼까?”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13 프로 때 시네마틱 모드가 너무 좋았기에 자주 사용했던 입장으로 이번 4K 시네마틱 모드는 너무나 반가웠고, 액션 모드와 합쳐지니 사진만 찍던 패턴에서 영상의 빈도가 꽤 많이 올라갔습니다.

이제 고작 일주일이기 때문에 그동안의 느낌으로 아이폰 14 프로를 평가하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이나믹 아일랜드의 추후 활용도도 아직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죠. 이렇게 아이폰 14 프로를 제 패턴으로 일주일 동안 사용해본 느낌을 정리해봤는데, 더 자세한 내용은 위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리뷰에 기재된 제품사양과 기능은 제조사 측의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으며, 제품 구입시 제조사의 정보를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세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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