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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시카고 4명 등 300여 명 참가…박현주 미동부 담당관 선출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SEP 27. 2023. WED at 10:30 PM CDT
제23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rean International Women’s Network. KOWIN) 한국 대회가 4년 만에 부산에서 대면 행사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 코윈 시카고지회에서는 손지선 회장을 포함해 박이혜련 박현주 허은영 등 총 4명이 참가했다.
여성가족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KOWIN 새롭게 온(ON)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 기간 중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여러 행사도 마련됐다.
해외 참가자와 한국 참가자 각각 1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전 세계 16개 지역을 담당하는 제11기 담당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미동부(시카고, 위싱톤, 뉴욕)를 대표하는 담당관으로 미래법무법인 대표 박현주 변호사가 위촉장을 받았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산하 글로벌 한인 여성 단체로, 국내외 한인 여성 연대와 교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과 여성 인적 자원 발굴을 목적으로 2001년 설립됐다.
전 세계적으로 130여 개 지부에서 2,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코윈 시카고는 손지선 회장을 중심으로 현재 33명의 시카고 지역 여성 지도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네트워크, 멘토링 그리고 역량 강화를 기치로 삼고 20년째 시카고와 미 중서부 일원의 한인 여성 발전과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과 봉사를 펼쳐왔다.
코윈 시카고지회는 지난해 충북 예산에서 진행된 제22회 코윈 국제 대회에서는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는 10월 28일에는 ‘코윈 시카고 여성 리더쉽 세미나’를 윌멧(800 Gilson Park Lake View Drive, Wilmett)의 길슨 파크 뷰 룸(Gilson Park Lake View Room)에서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윈 시카고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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