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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타운십학군 노스이스턴대 볼로시 등 방문…학생 교류 수업 참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27 2025. MON at 8:42 PM CST
한국 서울의 대광고등학교 학생 21명과 인솔 교사 2명으로 구성된 23명이 시카고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 교육 및 문화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메인타운십 학군을 비롯한 여러 기관을 찾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대광고 방문단은 메인타운십 학군 내 메인이스트와 메인사우스 고등학교와 노스이스턴 대학교를 방문해 미 학생들과 교류하며 수업을 참관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특히 올해는 레이크 카운티 볼로(Volo) 시장 초청으로 시청 의회를 방문해 시장과 만났으며, 지역의 명소인 볼로 자동차 박물관도 둘러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인솔한 이승현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의 교육 문화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미국 학교의 정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배우고,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이진 메인타운십 교육위원은 “이번 방문이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습의 폭을 넓히고 리더십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카고 다운타운 견학을 마친 대광고 방문단은 해외 동문 선배들 초청으로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해 일정을 마무리하고, 1월 31일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