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가 콘테 나스트 트래블러 선정 ‘최고의 대도시’ 분야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전세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밀레니엄 파크의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 이른바 ‘땅콩’(The Bean)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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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2. 2024. SAT at 8:06 AM CST
흔히 ‘땅콩’ 혹은 ‘콩’(The Bean)으로 불리는 시카고 상징이자 대표 명소인 클라우드 게이트는 언제 다시 문을 열까.
이곳은 지난해 8월 15일부터 ‘유지보수 공사’를 이유로 폐쇄된 상태이다. 당시 시카고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재개장 일자를 ‘내년 봄’이라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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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때 “포장재를 교체하고 광장에 대한 기타 수리 및 접근성 업그레이드를 위한 필수 유지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20년 가까이 된 공원의 외관, 방문객 경험, 중서부 최고의 명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3월 2일(토) 현재 클라우드 게이트에 대한 일반인 접근과 관람은 모두 제한됐다. 재개장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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