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카티비, 대선개표 한국말 생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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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개표현황·결과 분석…김정일 위원 진행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OCT 31. SAT. at 6:53 PM CDT

11월 3일 미국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을 한국어 생방송으로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달 출범한, 한인 동포들을 위한 온라인 매체 ‘보카티비’(VOCATV. 미주한인의소리)는 11월 3일(화)과 4일(수) ‘2020 미 대선 개표 한국말 생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유튜브로 제공되는 이 방송에서 ‘김정일의 시사해설’을 진행하는 김정일 방송위원이 이틀에 걸쳐 개표 현황·결과를 실시간 전할 예정이다. 3일 첫 방송은 선거가 끝난 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한국시각 11월 4일 오전 10시~오후 12시), 4일에는 오전 9시 15분부터 10시까지(한국시각 11월 5일 오전 12시~1시) 진행된다.

유튜브에서 한글로 ‘보카티비’를 검색 후 ‘보카티비 채널’ 연결 후 ‘생방송, 미대선 개표방송’을 클릭하면 생방송으로 이를 시청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카고교차로, 시카고K라디오, 시카고타임스, 하나센터가 협찬한다.

유튜브 방송인 보카티비는 수개월 간의 준비 끝 지난 10월 5일 유튜브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미국 사회 주요 이슈를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살펴보는 ‘시사해설’이 매주 월·수·금요일에, 성경으로 영어를 배우는 ‘한운천 목사의 성경으로 배우는 영어’가 매주 화·목요일 업로드 되고 있다.

한편, 보카티비는 함께 할 시민기자단을 모집 중이다. 아울러 한인 동포사회 개인이나 단체의 방송 참여나 후원도 기다리고 있다.

*문의: 보카티비 847–801-0273

유튜브 방송인 ‘보카티비’가 11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미 대선 개표 한국말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 방송에서 ‘시사해설’을 맡고 있는 김정일 위원이 개표방송을 진행한다. /사진=보카티비 화면 갈무리

© 2020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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