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 사칭 사기’ 레이크 카운티 주민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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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발부” 기프트 카드 결제 요구…개인정보도 요구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15. 2024. MON at 9:22 PM CST

레이크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이 보안관이나 경사를 사칭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허위 체포 영장이나 민사 소송을 청구하는 일련의 기만적인 사기를 조사하고 있다.

폭스시카고 보도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보안관실 직원의 실명을 사용하고 공식적인 것처럼 보이기 위해 그들의 번호를 ‘도용‘한다.

법 집행 기관을 사칭한 사칭범은 피해자에게 영장이 발부됐다는 사실을 알리고 문제 해결을 위해 기프트 카드 결제를 요구한다. 또한 피해자에게 사회 보장 번호와 은행 정보와 같은 민감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유도한다.

보안관실은 정부 기관은 절대로 기프트 카드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로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아울러 표적이 된 경우 지역 법 집행 기관에 사건을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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