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바이에서 판매한 인기 브랜드 에어프라이어가 리콜됐다. 소비자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다는 것이 리콜 이유이다. /사진=CP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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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18. 2024. MON at 5:46 AM CST
베스트바이에서 판매한 인기 브랜드 에어프라이어가 리콜됐다. 소비자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다는 것이 리콜 이유이다.
리콜 대상은 인시그니아(Insignia) 디지털 에어 프라이어와 에어 프라이어 오븐 여러 모델이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8년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전국 베스트바이 매장 및 온라인(www.bestbuy.com, www.eBay.com, www.google.com)에서 30~150달러에 모두 63만 5,000대가 판매됐다.
CPSC는 튀김기가 과열돼 손잡이가 녹거나 부러져 화재 및 화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어프라이어 오븐도 과열돼 도어 유리가 깨져 화재, 화상 및 열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에 불이 붙었다는 6건 신고를 포함해 이러한 사고에 대한 신고가 모두 24건 접수됐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CPSC는 “소비자들은 리콜된 인시그니아 에어프라이어와 에어프라이어 오븐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각 제품 밑면에 있는 등급 라벨에 인시그니아 브랜드와 모델 번호가 표시돼 있다. 리콜 대상 에어 프라이어 모델은 ▲NS-AF34D2 ▲NS-AF5DSS2 ▲NS-AF5MSS2 ▲NS-AF8DBD2 ▲NS-AF10DBK2 ▲NS-AF10DSS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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