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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경찰 집안에서 발견…“고립된 사건, 용의자 없어”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30. 2022. WED at 9:10 PM CST
시카고 북부 교외 지역인 버팔로 그로브 한 주택에서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했다.
WGN과 abc7 등 지역 언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경찰은 버팔로 그로브 소재 아카시아 테라스 2800 블록에서 가정 내 불화로 5명이 사망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12분께 한 여성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라는 전화를 받고 해당 집으로 출동해 현장을 확인했다.
집안에서 아무도 응답이 없어 경찰이 강제 진입했고 집을 샅샅이 뒤져 숨진 5명을 발견했다고 수사 당국이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연령과 성별, 서로 어떤 관계인지, 어떻게 죽었는지, 정확히 어떤 동기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등 피해자와 사건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WGN 등은 보도했다.
abc7은 경찰의 말을 인용해 이 사건이 고립된 것으로, 지역 주민 등 일반에 미치는 위험은 없고 용의자를 찾는 것도 아니라고 전했다.
현재 이 사건은 레이크 카운티 주요 범죄 전담반(Lake County Major Crimes Task Force)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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