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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섀도우 크릭 진행…이벤트 당첨 고객 초청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26 WED. at 8:10 PM C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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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가 26일 라스베이거스 섀도우 크릭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0만 달러 상금을 두고 패티 타바타나킷(Patty Tavatanakit), 박인비, 한나 그린(Hannah Green), 김세영, 고진영, 김효주, 데니얼 강 등 총 64명의 선수가 참여해 승부를 겨룬다. 특히 우승자 예측 변수가 많은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첫날부터 승부에 대한 열기를 더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섀도우 크릭은 골프팬들 사이에서 꿈의 골프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위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그린과 페어웨이가 재정비돼 있으며,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조경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뱅크오브호프는 최근 초청 입장만 가능한 이번 대회의 관람 기회를 골프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두 차례의 온라인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이 이벤트를 통해 관람 기회를 얻게된 김현태씨(LA 거주)는 “뱅크오브호프 덕분에 말로만 듣던 최고의 골프 코스를 방문해, LPGA 대회 관람의 특별한 기회를 얻게돼 기쁘다”며 “특히 각 홀마다 새겨진 뱅크오브호프 로고를 보면서 대회 타이틀 스폰서가 항상 이용하는 한인 은행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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