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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계좌 오픈 고객 이름으로 구제 기금 지원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4. TUE. at 6:38 AM CDT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8월 1일 출범 4주년을 맞이해 8월 한 달간 신규 예금 계좌를 여는 모든 고객 이름으로 한 계좌당 50달러를 유나이티드웨이 팬데믹 구제 기금(United Way Pandemic Fund)에 기부한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커뮤니티·고객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비영리단체인 유나이티드웨이 팬데믹 구제 기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소수계 커뮤니티와 이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비영리 단체들을 돕고 있다.
케빈 김 행장은 “코로나19 상황에 은행 출범 4주년을 맞이하게 돼 고객과 함께 커뮤니티를 돕고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 한분 한분이 느끼는 나눔의 기쁨이 커뮤니티로 연결돼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타이티드웨이의 펜데믹 구제 기금에 지원하게 된 것은 우리 한인 커뮤니티의 공동체 의식과 경제적 성장을 미국 사회에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 또한 뱅크오브호프의 사회적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나이티드웨이 팬데믹 구제 기금은 최근 LA한인회, 이웃케어클리닉(KHEIR 클리닉),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 K타운 포 올(Ktown for all), 한인타운 노동연대(KIWA) 등 한인 커뮤니티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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