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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신고로 파악…혐의 학생 연행 후 수업 정상화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SEP 16. 2022. FRI at 12:59 PM
일리노이주 배링턴에 있는 배링턴 고등학교에서 16일 오전 총기를 소지한 한 학생으로 인해 학교가 일시 폐쇄됐다. 이후 이 학생이 경찰에 연행됐으며 학교는 정상화했다.
이날 사건은 이날 한 무리 학생들이 학교 관리들에게 학교 화장실에서 한 학생이 총을 소지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알리면서 벌어졌다.
그 즉시 학교 건물은 폐쇄됐고, 학교 측 관계자는 옷 밑에 펠릿 총을 소지한 한 학생을 발견했다. 이 학생은 경찰에 연행됐다. 이후 배링턴 고등학교는 아무런 위협이 발견되지 않아 수업을 재개했다.
이 학교 로버트 헌트 교육감과 배링턴 경찰서 도른 서장은 이날 오전 학부모에 보낸 편지를 통해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고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그래서 우리는 모든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에는 한인 학생도 다수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