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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보호교회 2월 4일 전국 심포지엄 개최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20. WED. at 9:47 PM CDT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뉴욕/뉴저지/시카고/코네티컷)에서 내달 4일 전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 들어선 바이든 정부의 이민정책을 전망하면서, 지난 4년 이민자보호교회 활동을 회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다.
2월 4일 오후 6시(동부 7시, 서부 4시)에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줌(ZOOM)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회의 ID: 838 1316 6849, 암호: 392766)
이날 행사는 1부 여는 예배와 2부 심포지엄으로 마련되며, 필라델피아 빈민가에서 흑인들과 더불어 살며 사역하는 이태후 목사가 1부 예배 설교를 맡는다.
2부에서는 조지아에서 난민학생들을 가르치는 활동을 하는 리제너레이션(Re’Generation)의 김종대 대표, 시민참여센터 법률자문위원 주디 장 변호사,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 대책위원장 손태환 목사가 각 주제 발표를 맡았다.
주최 측은 바이든 정부의 이민정책 방향이나 이민자보호교회 활동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민자보호교회는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정책으로 위기에 놓은 서류미비자들을 돕기 위해 동부의 한인 교회들 중심으로 지난 2017년 시작됐다. 시카고에서는 2020년 5월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국에서 약 120개 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문의: 조원태 목사 718-309-6980, 손태환 목사 312-985-6050
© 2021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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