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예비선거 투표용지에서 제외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콜로라도와 메인주에 이어 세 번째 같은 판결이다. 트럼프측은 “위헌”이라며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트럼프 전 대통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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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18. 2024. TUE at 9:54 PM CDT
도널드 트럼프 캠프는 18일(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달 공화당 전당대회(RNC) 기간 동안 시카고에 머물 계획이라는 ABC7시카고 보도를 부인했다.
ABC시카고는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가 당초 전당대회 연설을 위해 시카고에 머물다가 밀워키로 출퇴근할 계획이었다고 이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90마일 떨어진 시카고에 있는 자신의 호텔 중 한 곳에 머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캠프는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익명을 요구한 트럼프 캠프 측 관계자는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에 “그는 항상 밀워키에 남을 계획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시카고 체류 논쟁은 앞서 그가 밀워키를 폄하했다는 뜨거운 논란에 뒤이은 것이다.
지난주 펀치볼(Punchbowl)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의사당에서 하원 공화당 의원들과 비공개 회담을 하는 동안 밀워키를 ‘끔찍한 도시’라고 불렀다(“Milwaukee, where we are having our convention, is a horrible city.”)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작성해 논란을 촉발했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자신은 밀워키의 ‘범죄’를 지칭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선거’와 ‘투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논란 속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밀워키에서 약 25마일 떨어진 라신에서 군중 집회를 열고 “나는 밀워키를 좋아한다, 밀워키를 선택한 사람은 바로 나였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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