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서부 월마트 판매 오이 리스테리아 오염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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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위어스 팜스 취급 유통 봉지 샐러드 오이, 즉각 폐기”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L 18. 2024. THU at 5:42 PM CDT

미 중서부 지역 일부 월마트 매장에서 판매된 오이가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되고 있다.

월마트 오이 리콜
#월마트오이_리콜 오하이오에 위치한 위어스 팜스(Wiers Farms)가 타주에서 받아 유통한 제품 중 포장일이 2024년 6월 5일과 2024년 6월 6일인 전체 및 2 파운드 봉지 샐러드 오이가 리콜에 포함됐다. /사진=FDA

미 식품의약국(FDA)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오하이오에 위치한 위어스 팜스(Wiers Farms)가 타주에서 받아 유통한 제품 중 포장일이 2024년 6월 5일과 2024년 6월 6일인 전체 및 2 파운드 봉지 샐러드 오이가 리콜에 포함됐다.

*FDA 발표자료

해당 오이는 미시간, 인디애나, 오하이오의 일부 월마트 매장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소비자들에게 즉각 해당 제품을 폐기할 것을 주문했다.

FDA는 이번 리콜 관련 질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신속한 사건 해결을 위해 오하이오 농무부(ODA)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리스테리아는 ‘리스테리아증’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의 일종이다. 증상은 발열, 근육통, 위장 문제 등이다. 질병의 중증도에 따라 증상이 며칠에서 몇 주까지 지속될 수 있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