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가 여권 갱신 신청을 위한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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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13. 2024. THU at 6:29 AM CDT
미 국무부가 여권 갱신 신청을 위한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무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매일 소수의 온라인 신청서를 접수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청자 수를 점차 늘릴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온라인 여권 갱신의 목표는 미국인들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여 미국 여권을 보다 편리하게 갱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만 25세 이상, 미국 또는 그 영토에 거주하고, 현재 유효 기간이 10년 이상이거나 2009년부터 2015년 사이에 발급된 여권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서류의 신상 정보가 정확하고 이름, 성별, 날짜, 생년월일을 변경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자는 신청서를 제출한 시점부터 최소 8주 동안 해외 여행 일정이 없어야 하며, 신속 서비스가 아닌 일반 서비스를 요청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 갱신 신청서를 제출하면 기존 여권은 취소되며 해외 여행에 사용할 수 없다.
이 베타 프로그램은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처음에는 처리 시간이 일반 우편 갱신 대기 시간과 동일 하겠지만, 신청자가 서류를 우편으로 보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전체 대기 시간은 결국 더 짧아 질 것으로 예상한다.
국무부는 테스트를 거치면서 현재까지 56만 5,000건의 온라인 신청서를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여권 갱신 절차 신설은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처음 발표했다.
온라인 여권 갱신에 대해 상세 내용은 미 국무부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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