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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4년만’ 대면 행사
박영주 기자 Mar 30. 2023. THU at 9:08 PM CDT
시카고한국교육원(원장 문상연)은 4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일리노이 주 에반스톤(Evanston)에 위치한 노스웨스턴 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제4회 미중서부 한국어 말하기 대회’(The Fourth Midwest Korean Speech Contest)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제1회 대회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다가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재개된다. 미 중서부 지역 19개 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 중 각 대학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42명의 학생들이 초급, 중급, 고급 각 수준별로 본선에 참여해 한국어 실력을 겨룬다.
수준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한 명씩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성균어학원 한국어학당 중 한 곳의 1학기 장학증서와 상금 800달러, 우수상은 상금 500달러가 수여되며, 장려상은 초급 4명, 중·고급 각 3명에게 300달러씩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사물놀이 축하공연과 시카고 대학교 K팝 댄스 공연도 펼쳐져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시카고한국교육원이 주최하고 MATK(Midwest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노스웨스턴 대학교가 주관하며, 주시카고총영사관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성균어학원 한국어학당,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 AATK(American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오하이오주립대 동아시아센터 등에서 후원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카고한국교육원(kec.chicago@gmail.com, 847-777-8831)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