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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퍼빌 1위…챔버 오브 커머스 300개 주요 도시 비교 분석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OCT 10. 2023. TUE at 5:32 PM CDT
시카고 서 서버브 도시인 네이퍼빌이 미국에서 할로윈데이 사탕 받기(trick-or-treating)에 가장 안전한 도시로 뽑혔다. 비즈니스 웹사이트인 챔버 오브 커머스(Chamber of Commerce)가 미국 내 300개 주요 도시를 비교 분석한 결과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각 도시의 보행자 사망자 수, 폭력 범죄, 재산 범죄, 등록된 성범죄자 수, 법 집행 기관 직원 수 등 안전 관련 여러 요소들을 분석했다.
이 결과 네이퍼빌은 애리조나주 길버트(2위), 텍사스주 프리스코(3위)와 슈가랜드(4위), 노스 캐롤라이나주 캐리(5위)를 후순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 네이퍼비빌은 등록 성범죄자 수(10,000명당 2.1명)와 폭력 범죄 사건(10,000명당 3.6건), 재산 범죄 발생 건수(10,000명당 47.4명), 연평균 보행자 사망자 수(1.67명. 또는 10,000명당 0.11명)로 안전을 입증했다. 반면 법 집행 기관 직원은 1만 명당 16.8명으로 비교적 많았다.
네이퍼빌은 일리노이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약 15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매년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도 빠지지 않고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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