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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어 기간 장비 운반 고마움 전해… 모두 50명 최소 500만불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1. 2023. TUE at 10:23 PM CDT
미국 투어 ‘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를 진행 중인 테일러 스위프트가 장비를 전국으로 운반하는 트럭 기사들에게 각각 10만 달러 수표를 선물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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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Z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29일(토) 산타클라라 공연 전에 기사들에게 수표를 나눠줬다. 미국 투어에는 약 50명의 트럭 운전사가 참여 중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수표는 ‘투어 종료’ 보너스이다. 스위프트의 미국 투어는 8월 9일(수) 로스앤젤레스의 SoFi 스타디움에서 마무리된다.
TMZ는 운전기사 외에도 댄서, 음향 기술자 등 투어에 참여한 다른 사람들도 ‘상당한 금액’의 보너스를 받았다고 전했다. 테일러는 이번 전국 투어로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앞서 스위프트는 6월 2~4일 3일간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공연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기간 시카고 시내 호텔 점유율은 평균 96.8%를 기록했다.
공연 후 스위프트는 트위터에 “시카고는 정말 대단했다, 솔저 필드에서 3일 밤을 연주하고 제가 좋아하는 마렌 모리스와 함께 ‘유 올 오버 미’를 부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여러분을 위해 노래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사랑한다”고 적었다.
한편, 스위프트는 이달 27일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2024년 여름까지 이어지는 해외 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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