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인구도 감소했다. 1.6%가 감소해 뉴욕(-3.5%)과 산호세(-2.7%)에 이어 대도시 중 세 번째를 기록했다. /도표=액시오스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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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3.5%)-산호세(-2.7%)-시카고(-1.6%) 순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1. WED at 6:58 AM CDT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코로나19 팬데믹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 14개 대도시 중 시카고를 포함해 절반 이상 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했다.
액시오스시카고가 지난달 말 발표한 새로운 미국 인구 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15개 대도시 중 절반 이상이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동안 인구 감소를 경험했다.
이는 팬데믹 기간 원격 근무로 전환한 회사들이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이 이사했고, 더 저렴한 생활비 또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가장 많이 인구가 빠져나간 도시는 뉴욕으로 여전히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이지만 팬데믹 기간 인구의 약 3.5%인 30만 5,000명 이상이 감소했다. 미국에서 두 번째 큰 도시인 로스앤젤레스는 인구의 약 1%인 4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잃었다.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시카고는 2020년 인구 대비 약 1.6%인 4만 5,000명 이상이 줄었다. 감소 비율로는 뉴욕(-3.5%)과 산호세(-2.7%)에 이어 대도시 중 세 번째이다.
샌프란시스코는 2020년 수준의 6.5%인 5만 5,000명의 거주자가 감소해 가장 높은 비율의 인구 감소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휴스턴과 필라델피아 등 대도시도 인구 감소를 겪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 인구는 이제 2010년 수준에 가깝게 떨어졌다.
한편,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미국의 9개 도시 중 인구가 증가한 도시는 피닉스와 샌안토니오 두 곳뿐이다. 그러나 데이터에 따르면 그 증가 폭은 각각 1%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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