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문화회관이 9월 비스코홀 개관을 기점으로 이름을 '시카고한인문화원'으로 바꾼다. 이를 위해 브랜드 로고 공모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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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23. 2024. SUN at 2:24 PM CDT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이 공식 명칭을 ‘시카고한인문화원’으로 바꾼다. 한인문화회관은 이사회의 인준을 거쳐 이처럼 결졍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명칭은 비스코홀 개관식을 기점으로 사용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시카고’와 ‘한인문화원’을 띄어쓰기 없이 한 단어 고유명사로 사용하게 된다.
한인문화회관 측은 올해 9월 비스코 홀 완공을 기점으로 시카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 기관으로서 더욱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명칭 변경과 함께 문화회관은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공모한다.
참가 작품은 시카고한인문화원이 더 큰 미래를 향해 문화, 예술면으로 다양성을 지향하고 차세대를 위한 공존과 공생 의지를 담으면 된다.
로고 디자인 JPG/PNG 파일과 AI 파일, 작품 설명을 7월 7일 자정까지 이메일(admin@kccoc.org)로 보내면 된다. 당선작 1명에게는 상금 1,000달러를 지급한다. 당선작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 인당 2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팀 공모는 불가하다.
공모전에 제출한 디자인은 모든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당선작은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이 저작권을 소유하며, 공식적인 대표 로고로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공모전에 제출한 디자인에 대해 추후 발생되는 혹은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및 지적 재산권 분쟁에 대한 모든 책임을 공모인에게 있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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