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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살모넬라균 경고 CDC 새 권고사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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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6건 등 34개 주 최소 117명 ‘발병 확산 여전’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30. 2023. THU at 8:19 PM CST

일리노이, 인디애나, 위스콘신을 포함 34개 주에서 판매된 멜론 관련 살모넬라균 발생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30일 새 권고 사항을 발표했다. 브랜드를 모를 경우 “먹지 마라”고 경고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30일 멜론으로 인한 살모넬락 균 발명 관련 새 권고를 내놓았다.

이날 새로운 업데이트에 따르면 34개 주에서 최소 117명이 이 질병에 걸렸으며 지난 6일 동안 18명의 새로운 사례가 보고됐다. 위스콘신에서 10건, 일리노이에서 6건, 인디애나에서 2건이 추가됐다.

살모넬라균 발병으로 말리치타(Malichita)와 루디(Rudy) 브랜드 멜론 전체가 리콜됐다. 잘라 판매하는 멜론도 리콜 대상이다.

리콜 대상 멜론은 트레이더 조와 크로거, 스프라우트 등 다양한 소매점에서 판매됐다.

CDC는 특히 위험한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입원이 평소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어떤 브랜드가 생산했는지 확실하지 않은 경우 해당 멜론을 먹지 말 것”을 소바지들에게 권장했다.

해당 제품을 확인할 경우 소비자는 멜론을 버리거나 구입한 소매점에 반품해 환불 받아야 한다.

살모넬라 증상에는 설사를 동반한 고열이 포함된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박테리아에 감염된 후 6시간에서 6일 사이에 시작된다.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은 더 심각한 질병을 경험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4~7일 후에 회복된다.

#기사제보(yjpark@kakao.com)

@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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