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주에서 라쿤을 동물병원에 맡겨 야생동물부가 이를 안락사시키는 일이 벌어졌다. 미국너구리인 라쿤은 메인주에서 흔란 광견병 매개체 중 하나로 알려졌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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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28. 2023. SUN at 4:26 PM CDT
메인주에서 한 여성이 지난 화요일 발톱을 다듬기 위해 라쿤(racoon. 너구리)를 애완동물 가게에데려왔다고 메인주 야생 동물 당국이 밝혔다. 이 라쿤은 광견병 검사 결과 음성에도 불구, 안락사시켰다.
메인주 내륙어업/야생동물부(이하 야생동물부)는 여러 사람이 이 너구리를 만졌고 일부는 키스했다고 말했다. 그 후 매장 매니저는 여성에게 나가달라고 요청하고 메인주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연락했다고 야생동물부는 밝혔다.
야생동물부 대변인 마크 라티는 이 라쿤이 광견병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대중에게 광견병 위험은없다고 28일(일) 밝혔다. 너구리는 결국 안락사시켰다.
라티는 라쿤이 주에서 가장 흔한 광견병 매개체 중 하나이며 야생 동물을 애완동물 가게로 가져오는 것은 공중 보건에 불필요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야생동물부는 라쿤을 만진 매장 고객은 예방 조치로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연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라쿤은 인간과 다른 동물에게도 다른 질병을 옮길 수 있다.
광견병은 증상이 나타나면 거의 인간에게 치명적이며 잠재적인 환자는 즉시 치료받아야 한다. 라티 대변인은 야생동물은 내버려 두는 것이 가장 좋지만, 동물이 조난한 것처럼 보이면 동물 관리 당국에 알려 해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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