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긱 선정 일리노이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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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교외 먼덜라인 영예…뉴저지 먼로타운십 전체 1위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DEC 21. 2023. THU at 10:24 PM CST

시카고 교외 먼덜라인이 일리노이주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조사됐다.

개인 금융 사이트인 머니긱(MoneyGeek)이 최근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발표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먼덜라인(Mundelein)이 꼽혔다.

먼덜라인
시카고 교외 먼덜라인이 일리노이주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조사됐다. /사진=먼덜라인시 페이스북

먼덜라인은 전체 54위로 일리노이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먼덜라인의 평균 범죄 비용은 1인당 148달러로 나타났다.

일리노이에서 안전한 도시로 선정된 다른 도시로는 알곤퀸(65위. 165달러), 알링턴 하이츠(88위. 198달러), 버윈(106위. 217달러), 오스위고(116위. 230달러) 등이 있다.

인접한 인디애나에서는 지온스빌이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1인당 평균 범죄 비용이 51달러로 전체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시간 블룸필드 타운십(112달러)과 위스콘신 뉴베를린(116달러)은 전체 순위 26위, 29위를 차지했다.

머니긱이 뽑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뉴욕시 교외의 뉴저지 미들섹스 카운티에 위치한 먼로 타운십이다. 1인당 평균 범죄 비용이 31달러에 그쳤다.

가장 낮은 순위인 1010위에 오른 도시는 루이지애나주 몬로이다. 1인당 범죄 비용이 8,902달러에 달했다.

한편, 머니긱은 범죄 비용을 정량화해 범죄 통계를 분석하고 전국 1,010개 소도시와 마을의 순위를 매겨 각 주별로 순위를 매겼다.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 18일(월)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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