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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 모터스’ 4인조 강도 난입, 배달기사 폭행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FEB 25. THU. at 11:28 PM CDT
최근 시카고를 포함해 일리노이에서 차량 탈취(카재킹)가 빈번한 가운데 이번에는 고급 승용차 배달기사를 심하게 폭행을 하고 차량 3대를 훔쳐가는 일이 발생했다.
abc7시카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오늘, 목요일(25일) 새벽 1시께 랜드 길에 있는 지드 모터스 딜러쉽(Jidd Motors dealership)에서 발생했다.
사무실에 침입해 사무기기를 탈취하는 것부터 배달기사 폭행·차량 강탈까지 모든 범행 과정은 감시카메라(CCTV)에 고스란히 녹화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흑인 3명과 백인 1명으로 이뤄진 4인조 범인들은 먼저 랜드 길 1313 소재 딜러점에 침입해 노트북과 사무용품을 훔치고 거대한 창고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그들은 여러 대의 차량을 훔치려 했지만, 시동을 켜지 못해 미수에 그쳤다.
약 20분 후 그들은 인근 랜드 길 855에 위치한 서비스 센터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새벽 1시쯤 배달 준비 중인 트럭을 발견, 난폭하게 운전자를 폭행한 후 BMW 두 대와 알파 로메오 한 대를 훔쳐 달아났다.
심하게 구타를 당한 배달기사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다리가 부러졌으며, 이날 두 번의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 모터스의 소유주인 아담 지드(Adam Jidd)는 “그들은 정말 빨랐다”며 “가면과 장갑을 낀 그들은 프로였고,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후 지드 모터스는 두 딜러점의 보안을 강화했다. 경찰은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이다.
© 2021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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