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시카고 한인단체들 2025 연례 만찬 후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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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32회 연례 기금모금/ 4월 5일/ 쉐비 체이스 컨트리 클럽
KANWIN(여성핫라인) 35주년 자선 갈라/ 5월 2일
하나센터 2025 모두 갈라/ 6월 6일/ 샤토 릿츠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22 2025. SAT at 5:10 PM CDT

한울과 여성핫라인, 하나센터 등 대표 한인 단체들이 4~6월 연례 만찬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그동안 성과를 함께 나누고, 더불어 같이 해나가야할 일들을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모색하는 자리이다. 한인 동포들 많은 성원과 격려,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한울 제32회 연례 기금모금 만찬 4월 5일

한울종합복지관(사무총장 손지선)은 제32회 연례 기금모금 만찬을 4월 5일(토) 윌링의 쉐비 체이스 컨트리 클럽(Chevy Chase Country Club)에서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함께 이루는 성장’(Thriving Together)이다.

<관련기사> 한울 제32회 연례 기금모금 만찬 4월 5일 개최 

이번 만찬에서는 지역 사회 건강 증진 활동에 앞장서 온 월그린이 한울 커뮤니티 봉사상을, 25년간 한울 홈케어 서비스에서 일해온 손명희 관리사가 ‘한울 공로상’을 수상한다.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KPAC)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울 캘리그라피 수강생들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된다. 매년 큰 사랑을 받아온 한울 주방팀의 반찬 샘플 시식 역시 제공된다.

►스폰서십 및 문의: 773-478-8851(ext. 209), noahkim@hanulusa.org,
►행사 정보 및 입장권 구매: https://givebutter.com/Hanul32BD

KAN WIN(여성핫라인) 35주년 자선 갈라 5월 2일

KAN WIN(여성핫라인) 35주년 기념 자선 갈라는 5월 2일(금) 오후 6시 ‘우리의 회복력, 우리의 힘’(Our Resilience, Our Power)을 주제로 열린다.(장소: 1700 S ELMHURST RD, MT PROSPECT, IL) 등록은 4월 21일 월요일 오후 11시 마감된다.

이날 사회는 시카고에 거주하는 다차원적 아티스트이자 의료 서비스 제공자인 미아 박(Mia Park)이 맡는다.

주요 연설자로 나서는 리아 김 이(Lia Kim-Yi)는  이민 및 국적 소송 전문 변호사로서, 하이랜드 파크에 있는 법률 사무소(North Suburban Legal Aid Clinic)에서 이민법 실무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17년 전 처음 여성핫라인에 합류해 생존자들에게 가족법과 이민 문제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카고 기반 여성 풍물 팀 ‘우리소리’와 2013년에 결성된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의 K-Pop 및 안무 댄스팀 프리즘 크루(Prism Kru)가 공연도 볼 수 있다.

KAN-WIN 측은 ”생존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들어온 지 35주년을 맞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자선 갈라는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지원을 당부했다.

►얼리버드 티켓 구매: bit.ly/kanwin35
►자세한 정보: www.kanwin.org/gala

하나센터 2025 모두 갈라 6월 6일

하나센터는 6월 6일(금) 오후 6시 나일스 소재 샤토 릿츠(Chateau Ritz. 9100 N Milwaukee Ave, Niles, IL 60714)에서 ‘2025 모두 갈라’를 개최한다.

올해 정의 헌신 상(2025 COMMITTED TO JUSTICE AWARDEES) 수상자로는 1981년부터 시카고에서 인종적, 사회적, 경제적 정의를 위해 싸우는 지역 사회 조직을 지원해온 크로스로드 펀드(Crossroads Fund)가 선정됐다.

또한 행동하는 청년상(2025 YOUTH IN ACTION AWARDEES) 수상자로는 2024년 여름부터 HANA 센터에서 인턴으로 일해온 케빈 바가스(Kevin Vargas), 2024년 6월부터 서버반 유스 카운슬(Suburban Youth Council)의 헌신적인 회원인 산자니 람쿠마르(Sanjana Ramkumar)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날 갈라에서 ‘김세원·최애녀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한다. 올해는 수상자 두 명에게 각각 1,000달러 장학금이 수여된다. 지원 서류 마감 일은 4월 18일(금)까지다.

<관련기사> 하나센터 모두 갈라 장학금 신청 마감 4월 18일 

하나센터 측은 “올해 우리는 지역사회 리더, 후원자, 그리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활동가들을 기리며 이민자 정의, 공동 회복력, 그리고 지역사회 권한 강화에 대한 우리 다짐을 새롭게 한다”고 강조했다.

►얼리버드 티켓 구매: hanacenter.org/gala-2025
►행사 문의: 773-583-5501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