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브룩 15세 소년 글렌뷰역 암트랙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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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 자전거 타던 중 사고 당해…부검 결과 ‘사고’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L 2. SAT at 9:53 PM CDT

지난 1일 저녁 노스브룩 사는 15세 소년이 자전거를 타다 암트랙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암트랙 로고
노스브룩 사는 15세 소년이 글렌뷰역에서 암트랙에 치여 사망했다.

글렌뷰 경찰과 카운티 검시관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노스브룩 사는 15세 소년 라이언 맥도나(Ryan McDonagh)가 글렌뷰(2301 Lehigh Ave. Glenview) 있는 글렌 오브 노스 글렌뷰(Glen of North Glenview)역에서 기차에 치였다. 그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건 당시 맥도나는 자전거를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암트랙 측은 그가 횡당보도에서 치였다며 사건 당시 건널목에는 경고 장치가 설치돼 있었다고 밝혔다. 열차에 탑승한 178명의 승객 누구도 다치지 않았다고 철도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튿날인 2일 발표된 부검 결과 그의 죽음은 사고로 판명 났다. 검시관은 당시 맥도나가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고 밝혔지만, 당국은 추가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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