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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문화회관 100주년 기념 개최…아이들 ‘한국체험’ 즐겨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18. WED at 6:38 AM CDT
시카고 한인문화회관(회장 김윤태)이 100주년을 맞은 한국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14일(토) 다운타운 네이비피어 소재 시카고 어린이 박물관에서 어린이날 행사(K-experience: Celebrate Korean Children’s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딱지 만들기, 한국 전통 아이템 색칠하기로 크래프트를 해보고, 제기차기와 윷놀이 놀이 방법을 배우고, 붓글씨로 영문 이름도 받았다. 또 한복 입어보기, K팝(K-Pop) 댄스 배우기, 한국 전통 물품 접해 보기, 동화책 읽어보기에도 참여했다.
아울러 ‘이게 나’(This is Me) 코너에서는 나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보고, 글로벌 관점에서 한국과 자신의 위치를 찾아보는 시도 등 총 10개 체험 코너도 운영했다. 체험을 모두 끝낸 참석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했다.
특히 K팝 댄스 스테이션에서 요즘 인기곡들이 흘러나올 때는 젊은 부모들도 흥에 겨워했다. 이날 행사는 ‘아기 상어’를 신청곡으로 받아 모두가 함께 즐기며 마무리했다.
한인문화회관 측은 “행사 참가자 300여 명과 봉사자 30여 명이 함께 즐겼던 3시간은 올해 한국 어린이날이 100주년이었기에 그 의미가 더 컸다”며 “문화회관은 앞으로도 매년 어린이날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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