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 세단 189,00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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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3년형 사이드 커튼 에어백 오작동…무상 수리

박영주 기자 10:22 PM CDT on Mar 14, 2023

기아는 사고 시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아 부상 위험이 있다며 2021~2023년형 K5 세단 약 18만 9,000대에 대해 리콜을 시행했다. K5 세단은 옛 옵티마 차량으로 2021년 새로 디자인해 출시했다.

기아 K5 리콜
기아가 2021~2023년형 K5 세단 약 18만 9,000대를 리콜했다.

기아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문서에서 공장 기술자가 일부 에어백을 잘못 설치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기아 엔지니어들이 사고 사진을 검토한 후 이 문제를 발견했다”며 “그러나 이 리콜과 관련 확인된 부상은 없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해당 차량을 딜러에 가져가면 측면 에어백 모듈 검사 후 필요하면 재설치해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수리 비용은 무료이다. 기아는 4월 7일부터 소유주에게 이를 통지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기아 800-333-4542 또는 NHTSA 차량 안전 핫라인 888-327-4236으로 전화하거나 웹사이트(https://www.nhtsa.gov/)를 방문해 할 수 있다. 차량 식별 번호 확인 후 해당 여부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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