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실문화회 아마추어 한인 사진전시회 내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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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9 노스브룩 공립도서관 2층…2일 오프닝 리셉션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1. 2023. WED at 9:00 PM CDT

금실문화회(대표 이진)가 노스브룩공립도서관(도서관장 Kate Hall)과 공동 주최로 한미우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한인 사진전시회를 12월 2일(토)부터 29일(금)까지 노스브룩공립도서관 2층(1201 Cedar Ln, Northbrook)에서 개최한다.

금실문화회 사진전 김여진
금실문화회(대표 이진)가 노스브룩공립도서관과 공동으로 시카고 한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한국의 김여진 작가 작품. /사진=금실문화회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캘리포니아, 뉴욕, 시카고 지역에서 다양한 취미 생활과 함께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마추어 한인 사진작가 20명을 초대해 마련된다. 미 지역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문화를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이다.

김여진, 최재용, 유민환, 조은혜, 신현식, 나진숙 작가(이상 한국), 임재현, 이사벨라 리, 육원자, 김영숙, 이근무, 조향숙, 백화영, 손수연, 최성진, 이진, 박성덕(시카고), 김석주, 양창원(뉴욕), 켈리 김(캘리포니아) 등 20명이 출품했다.

오프닝 리셉션 행사는 내달 2일(토) 오후 2시 노스브룩공립도서관 2층에서 열린다. 주류 사회와 타 커뮤니티, 한인 지역 리더 등을 초청해 리본 커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노스브룩공립도서관이 특별 후원한다.

주최 측은 이 전시회를 통해 미 주류 커뮤니티에 한국과 한인 작가들을 소개하고 한인 예술가들끼리 소통하며, 미주 한인사회 정체성을 공감하면서 함께 격려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했다. 

금실문화회 이진 대표는 “뜻깊은 시카고 한인 사진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자랑스런 예술 문화를 미 주류사회와 타 커뮤니티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서로 문화를 나누면서 한국인의 긍지를 이해시킬 수 있는 좋은 만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이진 금실문화회 773-319-1500

금실문화회 사진전 김영숙
금실문화회(대표 이진)가 노스브룩공립도서관과 공동으로 시카고 한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시카고의 김영숙 작가 작품. /사진=금실문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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