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으로 평화통일 꿈 키워보세요”

평통 ‘평화통일 문예공모전’ 개최…7월18일 마감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3 WED. at 9:00 PM CT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미주지역회의가 주최하고 시카고협의회(회장 유경란. 이하 시카고평통)가 주관하는 ‘온라인 평화통일 문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응모전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글과 그림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마음을 품고 이를 키워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응모전은 시카고 지역과 시카고평통 담당 중서부 지역에 사는 K-12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 ▲2032년 남북 공동 올림픽 유치 두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글 또는 그림을 디지털 파일 형식으로 시카고평통 이메일(19chicago2019@gmail.com)로 응모하면 된다.

글짓기는 MS워드 파일로, 그림은 JPG, JEPG, PNG 파일로 보내면 된다. 이름과 소속학교, 학년, 주소, 전화번호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응모는 5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 할 수 있다. 시카고 지역 예선을 거쳐 미주 전체 본선이 치러지게 된다.

시카고협의회장상(예선상. 7월 18일 시상 예정) 1등 1명 500달러, 미주지역상(본선상. 8월 15일 시상 예정) 의장(대통령)상 1등 1명 200만 원 등 등급별 상금도 주어진다. 입상작은 추후 책자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와 응모 링크, 참고자료 등은 한국어/영어로 꾸며진 공모전 웹사이트(www.nuac-chicag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경란 시카고평통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 힘들지만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풍성한 이야기들로 평화통일의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차세대를 포함한 동포들이 평화통일에 관심과 비전을 갖도록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의: 224-477-0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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