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빌 칠면조 킬바사(kielbasa) 소시지가 내용물 중 고무 조각이 발견되면서 리콜 조치 됐다. /사진=미 농무부(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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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8. 2024. THU at 7:38 PM CST
존슨빌 칠면조 킬바사(kielbasa) 소시지가 내용물 중 고무 조각이 발견되면서 리콜 조치 됐다.
미국 농무부(USDA)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7일(목) 이물질, 특히 고무 조각으로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약 3만 5,430파운드의 존슨빌 칠면조 킬바사 소시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 대상 칠면조 킬바사 소시지는 2023년 10월 30~31일 사이 생산된 12온스 진공 포장 제품이다. 포장 측면에 유통기한 ’05/17/24’ 및 ’05/18/24’와 제조번호 ‘P-32009’가 인쇄돼 있다.
해당 제품은 2023년 10월 30일과 31일 생산돼 전국 매장으로 배송됐다.
이번 리콜은 바로 먹을 수 있는 이 제품에서 고무 조각이 발견됐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된 후 내려졌다. 존슨빌 모회사인 위스콘신 덴마크 소재 살름 파트너스(Salm Partners)는 이를 다수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 섭취로 인한 부작용이나 부상에 대한 보고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부상이 우려되는 사람은 의료기관에 연락해야 한다.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버리거나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FSIS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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