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라이벌 관계인 게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이민자 문제로 다시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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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5. 2023. MON at 7:15 PM CDT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D)가 새크라멘토의 한 교회 계단에 이민자 10여 명을 떨군 플로리다 주지사 론 드샌티스를 5일(월) 트위터를 통해 비난했다. 드샌티스는 지난 3일(토) 비행기로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이민자 16명을 새크라멘토에 보냈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트워터에서 “드샌티스 당신은 작고 한심한 사람이다, 여긴 마타스 바인야드(Martha’s Vineyard)가 아니다”며 “납치 혐의? 다음 내용을 읽어보라“면서 캘리포니아 주 의회의 유괴 조례 링크와 스크린샷을 첨부했다.
뉴섬은 당일 이 사건에 대한 캘리포니아 법무부 조사를 촉구했다. 드샌티스는 이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앞서 3일 성명에서 “우리는 시장실, 지역과 비영리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도착한 사람들이 존중과 존엄성으로 대우받고 이민 소송을 진행하면서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주지사 지역에 이민자 보내기는 그렉 에벗 텍사스 주지사가 시작했으며, 드샌티스 등 공화당 주지사 지역이 동참하고 있다. 에벗은 버스를 이용하는 반면, 드샌티스는 주로 비행기로 이민자를 보낸다.
최근 트위터를 통해 대선 출마를 선언한 뉴섬과 드산티스는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경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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