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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정식 출시 예정인 갤럭시 Z 폴드2를 간략하게 살펴보고 왔습니다. 230만 원대의 가격인 만큼 1세대 갤럭시 Z 폴드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사용해본 사람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기도 하고 1세대에서 미흡했던 것들이 보완된 2세대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간략하게 디자인과 전체적인 느낌만 살펴보고 추후 리뷰에서 보다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가장 반가운 변화 중 하나입니다. 4.6인치형에서 6.23인치형으로 업그레이드된 외부 디스플레이는 그럭저럭 사용할 순 있지만, 다소 부족한 크기와 위아래 베젤이 갤럭시 Z 폴드의 전체적인 첫인상을 확 내려놓게 만들기도 했는데, 갤럭시 Z 폴드2는 전면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습니다.
내부 메인 디스플레이는 7.6인치형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면서 오른쪽에 있던 커다란 노치 디스플레이는 사라졌습니다. 덕분에 화면이 훨씬 더 커진 느낌이며, 여전히 펀치홀은 거슬리지만, 그래도 한쪽에 커다랗게 자리 잡고 있던 노치보다는 백번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하기 어려운 것인지, 혹은 사용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도 측면 버튼 지문 인식이 탑재되었습니다. 처음 사용해본다면 다소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접었을 때 폭이 좁은 갤럭시 Z플립에는 그나마 괜찮은 사용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직까진 최선인가 봅니다.
힌지의 먼지 유입을 막아주는 부분도 조금 더 작아졌습니다. 역시 한 번의 실패와 보완을 거쳤기 때문에 갈수록 깔끔해지고 있습니다.
외부 힌지와 접었을 때 가운데 공간이 남는 것은 아직 그대로입니다. 이 부분이 남는 공간 없이 꽉 닫히려면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조금 더 발전하길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 Z 플립과 같이 폴더블 전용 UI가 탑재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리뷰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갤럭시 노트10 울트라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튀어나온 카메라입니다. 신용카드 3장보단 낮아 보이고 2장 정도 돼 보이는 두께입니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사실상 전작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저 포함 수많은 사람이 거슬려했던 가로 주름은 여전합니다. 아쉽지만 기술적인 한계이기 때문에 폴더블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면 꼭 고려해야 하는 요소입니다.
갤럭시 Z 플립과 마찬가지로 프리스탑 힌지가 적용되어 원하는 각도로 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갤럭시 Z 폴드2는 갤럭시 Z 폴드를 처음 봤을 때와는 아주 다른 느낌을 보여줬습니다. 갤럭시 Z 폴드는 연약하고 부실한 느낌을 받았지만, 갤럭시 Z 폴드2는 꽤 견고해 보여 첫인상에서는 훨씬 좋게 느껴졌는데, 그동안의 경험과 현재의 기술력으로 잘 다듬어졌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추후 리뷰로 더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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