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미술인 초청 특별전 스코키도서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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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실문화회·아트코리아오브시카고 주최, 5.14~6.18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10. TUE at 7:18 AM CDT

5월 아시아문화유산의달을 기념해 시카고한인미술인초청 전시회가 5월 14일(토)부터 6월 18일(토)까지 스코키공립도서관(5215 Oakton Street, Skokie) 갤러리에서 열린다. 금실문화회와 아트 코리아 오브 시카고(Art Korea of Chicago)가 공동주관하고, 스코키공립도서관이 특별후원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한다.

5월 아시안유산의달을 기념해 시카고한인미술인초청 전시회가 5월 14일(토)부터 6월 18일(토)까지 스코키공립도서관(5215 Oakton Street, Skokie) 갤러리에서 열린다. 출품작 중 하나. /사진=금실문화회

이 특별초청전시회는 ‘지금, 그리고 여기-고요한 아침의 유산’(NOW & HERE- Heritage of Morning Calm)을 주제로 시카고 지역과 주류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인 작가들을 초청해 마련된다.

조향숙, 오인정, 이주실, 이정은, 이주은, 백화영, 최미강, 이수정, 유희경, 이순배 등 초청 작가들이 한국화, 서양화, 섬유, 도자기 장르 등을 선보인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는 14일 오후 4시 스코키도서관의 래드마처 갤러리(Radmacher Gallery)에서 진행한다. 이날 오프닝 기념 리본 커팅식에는 한인 2세인 스코키공립도서관 리차드 공(Richard Kong) 관장을 포함해 조지 벤 듀센(George Van Dusen) 스코키 시장, 지역 주상·하원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날 입장은 무료이며,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니 많은 한인의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진 금실문화회 대표는 “미 주류사회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뛰어난 한인작가들을 발굴 소개하고, 다민족 커뮤니티와 예술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향숙 아트 코리아 오브 시카고 회장은 “이런 전시회를 자주 열어 열심히 활동하며 꿈을 간직한 한인작가들의 훌륭한 작품을 주류사회 문화공간을 통해 소개하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주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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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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