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제20회 효사랑 큰잔치 10월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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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뷰 윌로크릭 교회…팬데믹 영향 4년만 재개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OCT 4. 2023. WED at 6:16 AM CDT

2019년부터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한울종합복지관의 ‘효사랑 큰잔치’가 이달 21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글렌뷰(2200 Shermer Rd, Glenview, IL 60026) 소재 윌로크릭 커뮤니티 교회(Willow Creek Community Church)에서 열린다. 

시카고 최대 규모 최장수 행사인 효사랑큰잔치는 지난 20년간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행사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한울 측은 이러한 성공이 한국의 아름다운 전총 효사상을 기리기 위해 도와주신 많은 후원자 분들의 참여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시카고 총영사관과 시카고 한인세탁인협회, 대한항공과 공동 주최하는 효사랑 큰잔치는 먼 타국에 와 헌신한 부모님 은혜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취지로 1998년 첫번째 행사가 열렸다.

올해 20주년 행사에는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의 공연과 점심, 대한항공 한국 왕복권과 푸짐한 경품이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엔하모닉 시니어 밴드이 엔딩 공연을 맡았다. 교통편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10대 스쿨버스도 운행한다.

한울종합복지관 손지선 사무총장은 “귀한 도움의 손길이 없이는 지금까지의 효잔치는 없었을 것”이라며 “2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를 더욱 더 특별하게 준비하기 위해 재정, 물품, 광고 후원으로 함께하실 분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하는 연장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해줄 부스와 자원봉사자 등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많은 참여도 기대했다.

행사 티켓(65세 이상 5불)은 한울 사무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후원 관련 문의는 기현주 담당자(847-439-5195 ext. 203 kateki@hanulusa.org)에게 하면 된다.

한울 효사랑 큰잔치
한울 효사랑 큰잔치가 이달 21일 글렌뷰 윌로크릭 커뮤니티 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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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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