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손지선 WUSTL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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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 브라운 스쿨 선정…2일 시상식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3. FRI at 5:15 AM CDT

손지선 한울종합복지관 사무총장이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Distinguished Alumni Award)을 수상했다.

손 사무총장은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워싱턴대학교 브라운 스쿨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았다”며 “한울종합복지관 20주년을 축하하는 매우 놀라운 방법”이라고 사진과 함께 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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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선 한울종합복지관 사무총장이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Distinguished Alumni Award)을 수상했다. /사진=손지선 사무총장 페이스북

그는 워싱턴대학교에서 국제학과 동아시아학에서 복수 전공 학사 학위를 받은 후, 같은 학교 사회복지대학(Brown School)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학교 측은 손 사무총장을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손은 그녀의 가족과 함께 15살 때 미국에 이민 왔다”며 “사회와 경제 발전에 관한 관심 때문에 그는 이민자, 난민 공동체들과 일하기 위해 시카고로 이주했고 2002년 한울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일을 시작해 2016년 한울 사무총장(executive director)에 선임됐다”고 소개했다.

손 사무총장은 현재 영어가 서툰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단체 CLESE(Coalition of Limited English Speaking Elderly. clese.org) 시카고 지역 회장을 맡고 있다. 올스테이트 재단의 그레이트 굿 프로그램(Greater Good Program)에 선정된 그는 노스웨스턴 켈로그 경영대학원(Northwestern Kellogg School of Management)에서 비영리 임원 리더십 과정을 마치기 위해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그는 2019년 일리노이주 재무장관 마이클 프레릭스(Michael Frerichs)로부터 우수 지도자상(Excellence in Leadership Award)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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