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기술 혁신 한마당 ‘UKIS 2025’ 애틀랜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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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C 2025 연계 산업전시 행사, 30개 우수 기업 및 지자체 참여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PR. 26. 2025. SUN at 10:20 PM CDT

UKIS 2025 포스터
UKIS 2025 포스터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오태환)가 8월 5~6일 한미 과학기술 산업 전시 행사인 ‘UKIS 2025’ (US-Korea Industry Showcase, 운영위원장 류재현 KSEA 차기회장)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옴니호텔 오브 센터니얼 파크(Omni Hotel at Centennial Park)에서 개최한다.

KSEA가 올해 처음 마련하는 UKIS 2025는 제38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5)의 사전행사로 기획됐다. UKC 2025 행사장 내 산업 전시 부문을 독립 플랫폼으로 확장해 진행된다. 한미 양국의 기술 기업, 연구기관, 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주최 측은 UKIS 2025가 단순 기술 전시를 넘어, 실제 투자자 및 산업계 리더들과 직접 비즈니스 연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쇼케이스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UKIS 2025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과 스마트홈, IoT, 자율주행,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에너지, 로보틱스, VR/AR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벤처 투자 포럼, 기업 소개 및 피칭, B2B 및 D2C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협력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엄선된 30개 기업 및 지자체에 한해 참가 기회가 제공되며, 참가 기업들은 높은 수준의 브랜드 노출과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쇼케이스는 애틀랜타 주민을 포함한 일반 대중에게 무료로 공개돼,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접점도 함께 제공된다.

UKIS 2025 운영위원장인 류재현 KSEA 차기회장은 “UKIS는 기술과 산업이 만나는 접점에서, 한국과 미국의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쇼케이스가 기술 기업들에게 미국 시장 진출의 실질적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 차기회장은 “UKIS는 KSEA가 반세기 이상 이어온 한미 과학기술 협력의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산업과 시장을 연결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행사 개최지인 조지아주 애틀랜타는 현대자동차, SK, 한화,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한국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미국 내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있는 도시다. 산업·물류 인프라,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 그리고 급성장 중인 한인 커뮤니티 등 글로벌 기술 전시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UKIS 행사 안내 및 신청 : http://www.ukis.tech
►행사 문의 : ukis2025@ksea.org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