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미국 선거 출마자 계정 ‘라벨’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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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상하원 의원 등 후보자 알려…선거 지원 일환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SEP 24. 2022. SAT at 10:14 PM CDT

트위터가 2022년 중간선거 출마 후보자 프로필과 트윗 밑에 선거 관련 라벨을 붙였다. 후보 직군, 지역 등을 표시한다.

트위터 선거 라벨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트위터 계정 프로필(위)과 트윗(아래)에 붙은 ‘선거 라벨’.

트위터에 따르면 이 선거 라벨에는 해당 후보자의 트위터 계정에 대한 추가 정보가 포함돼 있다. 2022년 미국 선거 기간 동안 주지사, 미국 상원·하원 등 공직에 출마한 후보자들 트위터 계정 프로필 페이지와 후보자 계정이 보내고 리트윗한 트윗에 나타난다.

여기에는 후보자가 출마하는 사무실과 사무실이 위치한 주, 해당하는 경우 출마 지구 번호 관련 정보가 포함돼 있다.

아울러 이 라벨은 정부 기관에 출마한 후보자 계정임을 알리기 위해 투표함의 작은 아이콘도 표시하고 있다.

이 표식은 지난 5월 30일부터 부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미 중간 선거에서 처음 적용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트위터는 “대중에게 진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민주적 절차에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선거 라벨 등) 이런 도구를 통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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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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