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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민감한 소비자 타겟…10불 미만 약 400종 판매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FEB 15. 2024. THU at 9:10 PM CST
타겟이 일상적인 기본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새로운 사내 브랜드 ‘딜워시’(dealworthy)를 새로 출시했다.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것으로 대상 품목은 약 400개에 달한다.
타겟에 따르면, 이 브랜드는 고객에게 가정 필수품에 대한 합리적인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의류, 액세서리, 뷰티부터 전자제품과 기타 가정용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품목이 포함될 예정이다.
영수증을 제출하면 1년 이내에 교환 또는 환불도 가능하다.
이 브랜드는 최저 1달러 미만부터 시작하며, 대부분 품목이 10달러 미만에 판매된다. 타겟 매장이나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품목 중 가장 저렴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전자제품 중에서는 휴대폰 케이스와 같은 일부 품목 가격이 타겟에서 판매되는 다른 브랜드보다 50% 저렴하다.
첫 번째 할인 제품은 이달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2025년 초까지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향후 몇 달 내 출시될 제품에는 양말, 속옷, 전원 코드, 세탁 세제, 주방 비누 등이 포함된다.
타겟 수석 부사장 릭 고메즈(Rick Gomez)는 “우리 최신 브랜드 ‘딜워시’ 출시로 소비자들은 가격 대비 품질을 희생하지 않고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수백 가지 일상 기본 제품을 쇼핑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