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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PH “돈 내면 접종, 모두 사기” 주의 촉구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DEC 29. TUE. at 10:15 PM CDT
코로나19 백신 사기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 보건당국이 주민에게 사례를 제시하며 주의를 촉구했다.
일리노이 공중보건국(IDPH)은 최근 COVID-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관련 사기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IDPH는 잠재적인 사기 수법으로 먼저 백신을 맞으려면 돈을 내라는 요청, 또는 백신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거나 더 일찍 접종 받으려면 돈을 지급해야 한다는 요구를 꼽았다.
아울러 소셜미디어나 이메일, 전화, 온라인 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백신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백신을 판매하거나 배송한다는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개인 정보를 제공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IDPH는 백신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생각할 경우 즉각 관련 기관에 신고해 줄 것도 주문했다. HHS-OIG 핫라인(1-800-HHS-TIPS, tips.hhs.gov)이나 FBI 핫라인(1-800-CALL-FBI, ic3.gov), CMS/메디케어 핫라인(1-800-MEDICARE)으로 연락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기타 COVID-19에 대한 정확한 최신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oig.hhs.gov/coronavirus, fbi.gov/coronavirus, justice.gov/coronavirus)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 2020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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