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치료를 포기하고 가족과 함께 남은 시가늘 보내기로 결정했다. /사진=카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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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FEB 18. 2023. SAT at 9:11 PM CST
미국 제39대 대통령을 지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병원 치료 대신 집에서 호스피스 케어를 받기로 결정했다. 그의 나이 98세이다.
그의 이름을 딴 자선 단체 카터 센터(Carter Center)는 18일(토) 성명을 내고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짧은 입원을 거듭한 끝에 오늘 가족과 함께 집에서 남은 시간을 보내며 추가적인 의료 개입 대신 호스피스 돌봄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에서 센터는 또한 ”카터 전 대통령은 가족과 의료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며 ”카터 전대통령 가족은 이 기간 동안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고, 지지자들이 보여준 관심에 감사하고 있다“고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피부암 흑색종 치료를 받았으며, 최근 암세포가 간과 두뇌까지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흑색종이 뇌로 전이된 사실을 공개했고, 2019년 최소한 세 번의 낙상 사고를 당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카터는 1976년 제럴드 R. 포드 전 대통령을 꺾고 제39대 미국 대통령이 됐다. 그는 1980년 공화당 로널드 레이건에게 패배해 단임으로 대통령직을 마쳤다.
퇴임 후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쳐 2002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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