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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OCT 30. 2022. SUN at 12:03 PM CDT
*[업데이트] DEC 8. 2022. THU at 6:36 AM CST
지난 10월 29일(한국시각) 밤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축제 압사 참사 사망자가 156명으로 크게 늘었다. 부상자도 151명. 이 중 상당수가 중상이어서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한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3년만에 마스크 없이 재개된 이태원 핼러윈 행사. 비좁은 경사진 골목길 그 많은 인파가 몰려 대형 참사가 벌어졌다. 페이스북을 포함해 한국 안팎이 온통 애도하는 분위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2017년 20만이 모였어도 사고 없었다며, 행정력 부재, 안전 조치 미흡을 질타하는 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금은 애도할 때’ 죽은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원인 규명은 그 이후에 하자는 목소리도 높다. 책임 소재를 둘러싼 공방도 이후 거세질 전망이다. 대통령 때문이다, 주말 촛불집회 때문이다, 경찰력 부족 원인을 놓고 벌써 입씨름이 한창이다. 분명한 건, 최근 BTS 부산 공연에 모인 5만 5천명을 위해 안전요원 2,700명, 경찰 1,300명을 배치했음에도, ‘최소 10만 이상’ 운집을 예상해놓고 예년과 달리 올해 핼러윈 안전 대책은 왜 방기했느냐는 것. 이 문제는 두고두고 규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언론들 또한 이에 대한 취재를 본격화할 전망. ‘어쩔 수 없었다’는 행안부 장관 류 변명으로 묻어질 사안은 아니다. 20대가 대다수인 희생자들, 희생이 너무 크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예상치 못했던 사고. 우리 쪽으로 미사일을 쏘질 않나, 말 그대로 국가 기강이 해이해졌다. ‘귀신 놀음 왜 해서’ 이런 X소리를 내 주변에서 듣지 않은 것만도 다행. 삼가 고인들 명복을 빈다. 누군가는 그냥 조용히 넘어가길 바라겠지만, 그 바람대로 되기에는 사건이 너무 어이없고 처참하다. 애도하되, 책임을 묻자.
<계속 업데이트…>
[단독] 경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류품 ‘마약 검사’ 의뢰 경찰이 지난달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수거한 유류품에 대해 마약 검사를 의뢰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참사 원인과는 무관한데 부적절한 조치였단 지적이 나옵니다. 조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영상]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 (2022.11.22 오전)
[영상] “따뜻했던 널 자주 안을걸”…이태원 유족, 처음 같이 운 날 유가족 30명 기자회견…공개 석상서 첫 심경 밝혀 “저희를 대신 데려가고 우리 자식들 살려달라” 절규 정부 입장 발표·대통령 진정한 사과 등 6가지 요구
[단독]경찰, 마약 단속 집중 배경에 국무총리 지시 있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핼러윈 이전인 지난달 초 경찰에 ‘마약 관련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핼러윈을 맞아 이태원에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음에도 인파 관리 등 시민 안전보다 마약 단속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이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노컷뉴스)
[단독] 이상민 “왜 못 믿냐” 발끈하더니…행안부 유족 명단 있었다(YTN) …하지만 YTN 취재 결과 행안부는 참사 발생 이틀 뒤, 유가족 명단과 연락처를 전달받아 정책 집행에 활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태원 참사 미국인 유족, “삶이 산산조각 나버렸다”(뉴스타파. 유튜브)
이태원 참사: 반복된 실수와 지연된 구조(워싱턴포스트 기사 한글번역)
“미안합니다”(한겨레)
참사 책임 추궁하는데 “웃기고 있네” 김은혜, 결국 국감장 퇴장(한겨레)
손 덜덜 떨며 브리핑했던 소방서장 입건…SNS 뒤집어졌다(중앙일보)
10.29 참사에 대한 로이터 보고서. 당일 현장 상황에 대해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 단, 현장 상황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클릭하기 전에 주의를 요망합니다. /출처=@Yoo Hoon Lee(페북)
영어를 잘 몰라도 스크롤을 내리면 당시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놀랄 정도로 치밀하고 간결한 정리. 가슴아픈 기록. *클릭 전 주의 요망 /출처=@문백
[단독]112신고 빗발친 그시각, 경찰서장 ‘尹 퇴진’ 집회 막았다(노컷뉴스)
이태원 참사를 종합적으로 들여다봤습니다(팟빵 매불쇼)
빈 필하모닉, 이태원 참사 추모 ‘G 선상의 아리아’ 연주하고 묵념(한겨레)
‘시위 없던’ 서초에 2개 기동대 ‘종일 대기’…현장선 ‘발동동’(KBS. 제목 변경. 원래 제목은 ‘시위 없던’ 서초에 2개 기동대 ‘종일 대기’…“이태원 요청에는 무응답”)
영국 전문가 “우르르 몰린 게 아냐···이태원 참사, 관리 부재 인한 군중 압착”
주최자 없어 책임 없다?… “정부·지자체 책임 되레 더 커”
이태원 사고: 위기의 상황에서 보통의 사람들이 발휘한 힘
“애들 밥 한끼 먹여 보내게”…상 차린 상인도 울고, 시청자도 울고
오늘 종일 페북 먹먹하게 달군 장문의 글. 이태원 참사 생존자 분이 쓴 글.
외신 기자회견 한덕수 총리 농담 이 시국에 농담 나오냐 ‘논란’
[업데이트_21:561101] 사망 156명(여성 101명, 남성 55명. 외국인 26명. 20대 104명), 부상 151명(중상 29명)
[단독] 참사 직전까지 112 신고 ’79건’…근처 기동대는 퇴근 / SBS
[단독] ‘코드1’ 최우선 출동 분류…그러고도 “상담 후 종결” / SBS
[단독] 참사 이틀 뒤 ‘시민단체 탐문’…세월호 언급하며 “정부 부담 요인 관심” / SBS
문화평론가 정지우님 페북 글. “그 시간은 그곳에 있었던 사람들에 대하여 그렇게 손쉽게, 함부로 이야기해서는 안되는 현장이었다.“
美 NYT “韓 정부 어떤 기관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이정환 미디어오늘 대표 페북 글. “행안부 장관 경질, 대통령 책임있는 사과, ‘대중은 답을 요구할 것’“
외신들 “이태원 참사, 막을 수 있었던 재난”…韓 미흡한 대처 지적/ CNN “전례 없는 상황에 대비한 지침 없어”/ NYT “韓 세심한 군중 통제로 유명…핼러윈 때는 이러한 통제 사라져”
이지한 사망 NBC 시카고도 보도. K-Pop Singer Lee Ji-han Dead at 24 in Seoul Crowd Crush Tragedy
“서서 숨진 아들, 내려가지도 못하고…” 아빠 가슴이 조여온다
[업데이트_19201031] 사망 155명(여성 100명, 남성 55명. 외국인 26명. 20대 103명), 부상 122명(중상 30명)
“다 답변해야 하나”…정부 브리핑도 도마 위에 [이태원 핼러윈 참사]
미국인 20대 여성 희생자는 연방의원 조카…“신이 주신 선물이었다”
이태원 참사 1시간 전 파출소에 “사람 많아 다칠 것 같아” 신고
딱 1년 전. 2021년 10월 31일 이태원 핼러윈 행사 경찰 통제. 이상민, 이래도?
한총리 “11월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용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태원 사태, ‘낭만적 애도’가 아닌 ‘진정한 애도’를(강남순 텍사스 크리스쳔 대학교 교수 페북 글)
[이태원 참사] 스무살 아들 떠나보낸 미국인 아빠 “수억번 찔린듯”
[업데이트_11561030] 사망 154명(여성 98명, 남성 56명. 외국인 26명. 20대 96명), 부상 132명(중상 36명)
“아빠, 키워주셔 감사해요 앞으로 갚을게요” 마지막이 된 문자
악마들. 구급차 앞에 두고 ‘섹스 온 더 비치’ 외치며 춤추고 있다는 X막장 틱톡 영상
구급대원 옆에서 춤추고 시신 인증샷…“악마의 놀이판 같았다” 사고현장서 매장 문 걸어잠가 업주 이기주의가 피해 더 키워
일차적인 사실관계 확인 용산구청에 집중해야(페친 페북 글)
책임 언급 없는 용산구청장 “영혼 없는 사과보다 대책 파악부터”
2017년 핼러윈의 ‘폴리스라인’ 재조명… “올해는 대비 적절했나”
이태원 참사 발생한 골목…좁고 미끄러운 내리막길 40m
생존자 증언 “사방에서 ‘구해달라’ 비명…1시간 넘게 깔려 있었다”
[업데이트_06591030] 사망 153명(여성 97명, 남성 56명. 외국인 20명. 20대 95명), 부상 103명(중상 37명)
[업데이트_20:51] 사망 151명(여성 97명, 남성 54명. 외국인 19명 포함), 부상 82명
안전 책임진 행안장관 “경찰이 해결 못해”…‘책임 회피’ 파문
[업데이트_16:57] 사망 149명, 부상 78명
[업데이트_14:00] [3차 언론 브리핑] 사망 146명, 부상 150명
[속보]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 120명, 부상 100명
[이태원 참사] 사람들 아래로 쏠리며 깔려…사고 직후 상황 (제보영상) / YTN
[업데이트_13:00][2차 언론 브리핑] 사망 120명, 부상 100명
[업데이트_12:241029] [속보] “이태원 압사참사 59명 사망, 150명 부상”<소방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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