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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명 등록, 191명 응시…일리노이 등 8개 주에서 실시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PR 12. TUE at 7:36 AM CDT
시카고한국교육원(원장 문상연)은 지난 9일(토) 미 중서부 8개 주 시험장에서 제81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일리노이 주 시카고한인문화회관과 인디애나 주(퍼듀대학교), 아이오와 주(아이오와대학교), 미시간 주(미시간대학교), 미네소타 주(미네소타대학교), 오하이오 주(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위스콘신 주(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캔자스 주(캔자스대학교)에서 실시했으며, 총 등록인원 243명 중 191명이 응시해 79%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시카고한국교육원은 코로나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시험장 응시인원을 제한하고 발열 확인과 손소독, 시험장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시험을 치렀다고 설명했다.
제81회 한국어능력시험 결과는 5월 19일(목) 발표할 예정이며, 응시자는 본인 수험번호로 국립국제교육원 토픽 홈페이지(www.topik.go.kr)에서 성적을 확인하거나 성적표를 출력할 수 있다.
한편, 한국어능력시험은 대한민국 정부(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국가 공인시험으로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어 능력을 평가해 그 결과를 한국 유학이나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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