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s: 3
시카고 지역 4명 등 14개국 100여명 참가…’주류사회 도전’ 공유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16 2024. SAT at 9:40 AM CDT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회장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가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후원하는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다.
전 세계 한인 정치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모국과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거주국 한인사회 권익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이 행사는 2007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 10회째를 맞아 ‘우리 인맥이 우리 자산’(Our network is our networth)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한인, 변곡점을 넘어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올해는 시카고 지역 4명을 포함해 총 14개국에서 100여 명의 한인 정치인과 국회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45세 이하 참가자 비율이 절반을 넘어 각국 차세대 동포 정치인들 약진이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시카고 지역에서는 이진 메인타운십 D207 교육위원, 데이비드 고(David Ko) 나일스 D209 교육위원, 토미 최(Tommy Choi) 전 일리노이주감사관 아시안행정디렉터와 인디애나주 검사 등 4명이 참석한다.
포럼 참석자들은 저출산·고령화를 비롯해 평화와 안보 및 복지 등 한국 사회 당면 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또한 한인 정치인들의 주류 사회 도전기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재외동포 초청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행사도 개최한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