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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임시대의원 총회 임명장…6월 뉴욕체전 참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22. 2023. SUN at 9:43 PM CST
재미시카고체육회 김대희 회장이 지난 21일 달라스에 있는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 주최 ‘2023년 신년 하례식과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인준을 받았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5일 시카고체육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신년 하례식에는 미국 각주에서 온 대의원과 중앙경기단체장들, 체육회 임원들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주현 재미대한체육회장이 김대희 시카고체육회장을 비롯해 오클라호마 김무송 회장, 재미족구협회 구자현 회장, 올해 전국체전 대회 관리를 맡을 조용오 위원장 등 신임 대의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대희 신임 회장은 지난 5일 재미시카고 체육회와 시카고 한인회가 시카고 한인회관에서 개최한 비상대책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2019년 12월 4일 제17대 미중서부 한인골프협회장에 취임해 이 단체를 이끌어왔다.
재미시카고체육회는 지난 13일(금) 노스브룩 소재 ‘힐튼 호텔’에서 열린 ‘미주 한인 이민의 날 120주년‘ 기념행사에서 신임 회장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김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동포사회 생활 체육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봉사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카고 체육회는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참석한다. 참석자 규모와 행사 일정 등은 추후 한인 커뮤니티와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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