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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스타’ 상금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치료 사용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OCT 10. 2023. TUE at 10:17 PM CDT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9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1일(한국시각)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6,43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지난 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오어 다이’(Do or Die)를 공개했으며, 이달 2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본격화한다.
임영웅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와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수술비와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 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계속되는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고 있는 가수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영리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이나 백혈병,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와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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