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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불 배팅 8,100만불 세금 수입…전달보다는 감소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20. 2023. TUE at 7:03 AM CDT
일리노이주 스포츠 베터들은 4월에 많은 베팅을 하고 많은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주 게임 위원회는 일리노이주가 총 9억 달러에 가까운 베팅으로 8,100만 달러의 세수를 올렸다고 밝혔다.
일리노이주는 뉴욕(1억 3,900만 달러)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4월 수입을 기록했다.
일리노이주는 2020년 스포츠 베팅이 합법화된 이후 미국 내 상위 5개 주에 속하는 수익 상위 5개 주 중 하나이다.
플레이일리노이(PlayIllinois) 분석가 데이브 브릭스(Dave Briggs)는 “불스와 블랙호크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고, NCAA 남자 농구 토너먼트에 단 세 경기만 남았으며, 베팅할 NFL 경기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리노이주 스포츠북이 전국 2위를 차지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액시오스는 지난 4월 일리노이 수익이 전년 같은 기간인 2022년 4월에 비해 7% 증가했지만, 전달인 3월에 기록한 취급액 10억 7천만 달러, 세수 약 1,460만 달러 등 엄청난 실적에 비하면 감소한 수치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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