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일리노이 최저임금 내년 13달러 받는다

Views: 3

2025년까지 15달러 책정…시카고는 이미 15.40불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DEC 8. 2022. THU at 4:47 AM CST

내년 2023년 초 일리노이주의 최저 임금이 13달러로 인상된다. 주 전역의 최저임금은 2025년까지 15달러로 오를 예정이다.

내년 2023년 초 일리노이주 최저 임금이 13달러로 인상된다. 주 전역의 최저임금은 2025년까지 15달러로 오를 예정이다. /사진=픽사베이

폭스32 등 지역 언론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일리노이주 전역의 최저 임금이 18세 이상 팁을 받지 않는 직원 경우 시간당 13달러로 1달러 인상된다. 이는 2025년까지 주 전체 최저임금을 15달러로 높이기 위해 2019년 JB 프리츠커 주지사가 서명한 법안 일부이다.

팁을 받는 근로자는 시간당 최저 임금의 60% 또는 7.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일리노이 주법에 따라 1년에 650시간 이상 근무하는 18세 미만 직원은 18세 이상 직원과 같은 급여를 받아야 한다. 1년에 650시간 미만 일하는 18세 미만 근로자는 1월부터 시간당 10.50달러의 최저 임금을 받는다.

시카고와 쿡 카운티의 최저임금은 일리노이보다 높다. 

시카고 최저 임금은 21명 이상의 직원이 있는 사업체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간당 15.40달러로 올랐다. 직원 수가 4~20명인 고용주는 시간당 14.50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팁을 받는 근로자 경우 시카고의 최저임금은 직원 수 4~20명일 때 8.70달러, 21명 이상이면 9.24달러다.

시카고 시의 최저임금은 앞으로 생활비 상승에 맞춰 매년 7월 1일 인상된다.

일부 쿡카운티 근로자들의 최저임금도 내년에 인상된다.

1월 1일부터 일리노이 주 최저 임금에 맞춰 팁을 받는 근로자들의 최저 임금이 7.80달러로 인상된다. 지난 7월 1일 마지막으로 인상된 일반 노동자의 최저임금은 13.35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기사제보(yjpark@kakao.com)

@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yjpark

Recent Posts

영화 ‘나 홀로 집에’ 위네카 주택 팔렸다 ’550만불’

지난 5월 매물 등록…지난 2012년 판매가 당시 가격 158만불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16 2025. THU…

1일 ago

이스트 던디 산타 빌리지 상징 폴라 돔 20년만 재개장

1963년 개장, 2005년 폐장…하키 피겨 공공스케이팅 등 진행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15 2025. WED at…

3일 ago

시카고한인문화원 설잔치 2월 1일 비스코홀 개최

달고나 딱지 제기 팽이 공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한마당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14 2025. TUE…

4일 ago

감리교신학대학교 합창단 17, 18, 19일 시카고 공연

시카고 제일연합감리교회...아펜젤러 선교 140주년 기념 미주 순회공연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14 2025. TUE at 5:39…

4일 ago

일리노이 모바일 운전면허증 전체 도입 연말 가능

일부 주민 도입 시작…애플 기기 먼저, 추후 안드로이드 지원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13 2025. MON…

5일 ago

테슬라 또…2025년 첫 리콜 모델Y 등 약 24만대

후방 카메라 비활성화…“무료 OTA 해결, 일부 컴퓨터 교체 필요”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13 2025. MON…

5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