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주 최대 규모 워터파크인 ‘레이징 웨이브스(Raging Waves)’가 2025년 5월 개장한다. /사진=레이징 웨이브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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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25 2025. TUE at 10:43 PM CDT
일리노이 주 최대 규모 워터파크인 ‘레이징 웨이브스(Raging Waves)’가 2025년 5월 24일 개장해 9월 7일까지 운영된다. 새로운 시설과 이벤트도 추가될 예정이다.
미국 일리노이주 요크빌(Yorkville)에 위치한 레이징 웨이브스는 58에이커(약 23만 4천㎡) 규모로, 32개 이상의 워터슬라이드, 유수풀, 파도풀, 어린이 전용 구역 등을 갖춘 주 최대 워터파크다. 운영진은 최근 2025년 여름 시즌 개장 일정을 확정하며, 다양한 신규 시설과 이벤트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레이징 웨이브스는 기존의 인기 어트랙션에 더해 2025년 시즌부터 다음과 같은 개선 사항을 적용할 예정이다.
대형 LED 비디오 스크린 설치: 배리어 리프 웨이브 풀(Barrier Reef Wave Pool) 뒷벽에 2층 높이의 LED 스크린을 설치해 스포츠 경기, 영화, 뮤직 비디오 등을 상영
대기 시간 단축: 여러 슬라이드에 추가 튜브와 가족용 래프트 제공
새로운 VIP 카바나 도입: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함께 VIP 공간 추가
추가 사물함 설치: 방문객 편의를 위해 공원 내 여러 지점에 사물함 확충
음향 시스템 업그레이드: 보다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작업 진행
새로운 음식 및 음료 메뉴 도입: 고급 팝콘, 츄로 아이스크림 선데이, 냉동 칵테일 등 다양한 먹거리 추가
단체 행사 공간 확장: 50명~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피크닉 파빌리온 및 배구 코트, 이벤트 공간 마련
레이징 웨이브스의 2025년 시즌 입장권은 62.99달러부터 시작하며, 사전 예약 주차 요금은 20달러이다. 무제한 방문이 가능한 시즌 패스는 81.99달러부터 제공된다.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레이징 웨이브스는 일리노이 주 최대 규모 워터파크로 자리 잡으며 여름철 대표적인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25년 시즌에는 새롭게 추가된 시설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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