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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5위 모두 CPS 학군…US뉴스 ‘최고 100개 공립학교’ 선정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29. 2023. TUE at 9:22 PM CDT
시카고 5개 공립 고등학교가 29일(화) US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 이하 US뉴스)가 최근 발표한 ‘2023-24년 최고의 고등학교’ 100위 안에 들었다. 페이튼 칼리지 프렙이 전국 순위 10위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US뉴스는 2만 5,000개 학교를 검토해 그 중 1만 7,680개 고등학교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US뉴스에 따르면, 이번 순위를 사용해 학업 성취도, 졸업률 및 대학 준비도와 같은 요소에 대해 전국, 주 및 지역 수준에서 각 학교를 비교할 수 있다.
평가 결과 일리노이에서는 모두 5개 고등학교가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모두 시카고 공립학교(CPS) 소속이다.
페이튼 칼리지 프렙이 10위로 일리노이 최고 고등학교에 등재됐다. 노스 사이드 칼리지 프렙이 전국 37위, 존스 칼리지 프랩 전국 60위, 휘트니 영 마그넷 고등학교 전국 63위, 레인 테크 고등학교 전국 70위를 차지했다.
전국 상위 100위에 들지는 못했지만 일리노이 6~10위 고등학교로 애들레이 스티븐슨 고등학교(링컨샤이어)와 버논힐 고등학교, 프로비소 매스 앤 사이언스 아카데미(포레스트 파크), 레이크 포레스트 고등학교, 힌스데일 센트럴 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전국 순위 1~5위는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길포드 얼리 칼리지, 인디애나주 에반스빌의 시그니처 스쿨, 마이애미 소재 스쿨 포 어드밴스드 스터디즈, 리노에 위치한 네바다 데이비슨 아카데미,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토마스 제퍼슨 사이언스 앤 테크놀로지 고등학교이다.
상위 20위권 학교 중 11개 학교가 차터 스쿨 또는 마그넷 스쿨이라고 US뉴스는 밝혔다.
US뉴스는 “일반적으로 상위권 학교에는 수학, 읽기 및 과학에 대한 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있었다”며 “또한 흑인, 히스패닉 또는 저소득층 가정을 포함해 소외된 학생들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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